경남FC가 공격력 강화의 마지막 퍼즐로 튀니지 올림픽 대표 출신의 루아티(LOUATI IMED)를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올 연말 까지 임대 영입했다.
경남FC는 30일 '공격 강화의 마지막 퍼즐로 튀니지 올림픽 대표 출신의 루아티(LOUATI IMED)를 항저우 그린타운에서 올 연말 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튀니지 리그1 CS스파시엔에서 데뷔한 루아티는 2002년 일본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필립 트루시에가 CS스파시엔 감독으로 있을 시 눈에 띄여, 트루시에 감독이 항저우로 이적 후 지난 2월 루아티를 항저우로 불러 아시아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루아티는 튀니지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뛰었을 만큼 기량이 좋아, 경남FC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성화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경남FC로 이적한 루아티는 "경남FC에 오게 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해서 플레이오프에 올라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치근 대표이사는 "경남FC에 입단 한 것을 환영하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사 해 줄 것을 당부 한다" 며 루아티 선수를 격려 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및 모든 절차를 마친 루아티는 현재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빠르면 다가오는 2일(일)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