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 생활과학교실' 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창의인재로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우경수)는 지역 초등학생에게 실험·체험·탐구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사진>을 제공하는 ‘창원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창원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복권기금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창원대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 생활과학교실은 주1회 진행되는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5년 5개 교실을 신설해 지역 25개 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매주 한 차례씩 과학실험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의 교육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손을 움직이는 실험을 통한 소근육의 기능 향상으로 치매예방 효과가 있는 실버 과학교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창원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우경수 센터장은 "여름방학부터는 'MAKE APP 과학교실' 을 신설해 SW 및 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 증진 및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와 창의력 상상력과 같은 지적 자본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며 "또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MAKE THING 과학교실' 을 운영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