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7.28 18:13:47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을 포함한 '창조경제 원정대'가 오는 30일 본 센터를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조경제원정대는 미래부 이석준 차관과 창업 멘토, 스타트업 CEO들이 지난 27일 발족식을 갖고,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의 주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 관련 강연 및 토크쇼를 지역의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와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부산지역에서는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던 창업 멘토와 강사진, 투자자 및 스타 스타트업 CEO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직접 본인의 창업 경험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지역센터 가운데 부산(30일)을 포함해 제주(28일), 광주/전북(29일), 충남(31일), 강원(8/1일)의 5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만 진행된다.
창조경제원정대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미래부 이석준 차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조윤진(잇다), 강희승(루이) 대표 등 사업적으로 성공하는 특별한 스타트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와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조경제 원정대의 방문을 통해 지방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창업 경험에 대한 공유와 사례 및 창조경제에 대한 부산지역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부산지역내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관이 가능하며,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후 1시까지 센텀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을 방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