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제40회 월드유스랠리(World Youth Rally) 2015’가 개최됐다.
한국유스호스텔연맹 주최로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6일간 송도국제도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등 외국 대학생 100명과 국내 대학생 100명 등 20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학생들은 송도국제도시, 차이나타운, 강화 평화전망대 견학과 갯벌체험, 국제유스포럼, DMZ 투어, 문화공연 등 환경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월드유스랠리’는 1909년 독일 루르 알테나 지역의 교사였던 리하르트 쉬르만(Richard Schirrmann) 박사에 의해 시작됐으며, 여행을 통한 교류활동인 호스텔링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함으로써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