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3일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보 시민기자단 (회장 류미숙) 38명에게 시민기자증을 제작·배포 했다.
김해시보 시민기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면서 생생한 지역소식과 화제의 인물, 감동적인 미담을 취재해 생동감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 등 시정홍보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간 이를 증명할 기자증이 없어 취재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해시는 사진, 취재목적, 협조사항 등이 기재된 기자증을 제작·배부하여 보다 원활한 시정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됐다.
시민기자 최선화씨는 "시민기자증을 받고 보니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긴다" 며 "앞으로 김해시보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해시 홍보담당관은 "시민기자들의 발로 뛰는 취재활동을 통해 김해시보가 한걸음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매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시민여러분께서는 기자증을 지참한 시민기자단의 취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