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23일 중복을 맞아 본사 이전지인 부산 남구지역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의 삼계탕 DAY'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초복)에 이어 2번째로, 오는 8월 12일(말복)에도 동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남부발전은 본사 이전 지역내 소외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삼계탕 특식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용호복지관 외 3개 복지관에 전달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남구 용호동 소재)에서 열린 삼계탕 배식 봉사에는 이종식 남부발전 관리본부장,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 오은택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인분 삼계탕 배식봉사와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또한 남부발전 임직원이 민간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종식 남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직접 배식봉사에 참여해 “단순한 삼계탕 한그릇이 아닌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