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07.24 08:51:56
평창군은 평창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화관을 건립 중인 영화관의 홍보와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영화관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HAPPY700 평창 시네마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가칭 '평창군 작은영화관'의 명칭 공모전에는 HAPPY700 평창 시네마, 평창시네마, 평창행복영화관 등 총 96건의 명칭이 참여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결과 HAPPY700 평창시네마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접수된 명칭 선정을 위해 8개 읍·면사무소와 전통시장, 군청 로비에서 군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스티커 투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결정하는 등 접수된 명칭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 관계자는 "HAPPY700 평창 시네마가 가장 평창군을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명칭이라고 판단했다 "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영화관 명칭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제안 사업에 군민들이 참여해 군정 발전에 촉진제가 되길 바라며 'HAPPY700 평창 시네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응모자 중 최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 2명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7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