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이하 김해 의생명센터)가 수행한 '경남 나노광학산업 기업지원사업' 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인 '경남 나노광학산업 기업지원사업' 을 수행했으며, 이 사업은 나노광학기술을 이용한 신제품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제품의 조기 사업화와 고급화를 도와 경남 나노광학산업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의생명센터는 도내 34개 나노광학 기업을 지원했는데, ㈜쓰리에스엠케이, 아이씨티, ㈜이엠티, 하이렌, 창성나노텍(주), ㈜우성테크, ㈜진일테크, ㈜한국티이에스 등의 기업은 전년대비 50%이상의 연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42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는 등 지난해에 이어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해 의생명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