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경상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국폴리텍Ⅶ 대학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장애인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능을 연마해 숙달된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기능경기로써 매년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전자기기, 컴퓨터 수리, 제과제빵 등 19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CAD, 패션디자인 등 4개 시범직종, 레저·생활 기술 직종에 그림 등 모두 25개 직종에 137명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다.
이 대회의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하며 부상으로 정규 직종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수여되며, 시범직종 등은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경남도를 대표한 25명의 금상 입상자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3명 등 총 9명이 입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