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2005년 설립된 종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도와 멕시코 등 17개 국가에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에서의 영역도 활발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션은 ▲‘문화가 있는 날’의 광고 및 홍보 컨설팅 제공 ▲직원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이노컬처데이(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정 및 당일 17시 정시 퇴근 독려 ▲격월로 제작되는 이노션 매거진 ‘라이프 이즈 오렌지(Life is Orange)’를 통한 기획기사 게재 ▲자사 기업 고객 대상 홍보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영세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기업의 ‘문화가 있는 날’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이번 이노션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확산에 동참하여, 우리의 일상이 문화를 통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융성 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