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국민은행장(사진 왼쪽)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사진 오른쪽)은 ‘군인가족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1일 국방부와 ‘군인가족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과 국방부는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군장병들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군인 자녀들의 지식공유 및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조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문화 소외 지역인 격오지 부대 관사 내에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국방부에서 후보지를 추천 받아 선정된다. 국민은행은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간도서 제공,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윤종규 은행장은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군장병들과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8년 동안 문화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전국 45곳에 개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