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20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6월부터 모집 공고해 신청한 양산 시민들 중 선발된 42명이 서포터즈로 위촉됐으며, 우민재․장신영씨가 대표로 나서 서포터즈로서 성실히 활동할 것을 선서했다.
이들은 앞으로 건강도시 분과별로 활동 미션 등을 수행하며, 지역 건강리더로서 건강도시 사업의 진행과정에 대한 점검과 신규 건강도시 사업 제안, 관련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SNS활용 정책 홍보 및 건강도시 관련 캠페인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 주도의 건강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2010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및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KHCP)에 가입하고 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도입해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