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1일 대전 지역 대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 특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오월드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대전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가 관련 혜택을 제공코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및 ‘대전시티즌’ 홈경기 입장권 50% 현장 할인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구입 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다. 할인은 월 1회, 연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이 1건 이상 있는 경우 ‘대전시티즌’ 홈경기 입장권을 횟수 제한없이 본인 포함 4인까지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10% 및 편의점 5% 할인도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는 월 최대 1만원, 편의점은 월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며, 전월 이용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는 월 최대 2만원, 편의점은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이동통신요금(SKT/KT/LG유플러스) 자동납부 시 5%(월 최대 5000원) 할인이 추가된다.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유니온페이가 보유한 해외 가맹점과 자동화기기(ATM) 이용도 가능한 케이월드(K-World)는 1만2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은 1만7000원이다.
국민카드 측은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비수도권 거주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역 특화 상품과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