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내달 1일 국내 유일 교육전용열차인 E-train을 타고 떠나는 한려수도 해상의 중심지 사천 유람선 여행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방학시즌을 맞이해 가족단위 여행을 준비하는 분이나 단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올 여름 최고의 기차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운행하는 E-train 일정은 호계역을 06:30분경에 출발해 태화강역, 남창역, 기장역, 해운대역, 동래역, 부전역, 구포역, 물금역, 창원중앙역을 거쳐 진주역에 하차 후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탐방을 마친 후 삼천포항으로 이동해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을 둘러보고 유람선에 탑승 환상적인 한려해상공원을 관람 후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여행경비는 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프로그램 진행비가 포함돼 있으며 울산권에서 출발할 경우 성인기준 59,000원, 부산권 54,000원, 창원권 44,000원이며, 식사비, 여행자보험은 불포함이다.
한편, 교육전용열차 E-train은 교육과 여행, 문화와 IT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교육 전용열차로 특히, 학생단체 또는 침목단체 모음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train 여행 중에도 에듀룸과 이벤트룸, 다목적룸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노래, 게임, 놀이가 가능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train은 객차 9량으로 총344석으로 구성돼 있다.
박철환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테마열차 E-train을 타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가족단위 또는 단체 여행객들이 기차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을 경험해보시길 기원한다" 고 밝혔다.
이번 E-train 사천 한려수도 여행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울산역 여행센터(052-254-7785), 창원중앙역(055-287-6388) 또는 대표전화 1661-88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