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각 노인복지관과 창원스포츠파크 등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성산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7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힐링문화광장 ‘찾아가는 음악회’행사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노래봉사단인 ‘노래하는 다람쥐’가 참여해 복지관 이용 노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의창노인복지관은 오는 24일 복지관 로비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열고, 오는 8월20일과 21일 이틀 간 복지관 야외마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밤 영화상영’행사를 개최한다.
마산노인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추억의 영화’상영 행사를 연다.
특히 공단은 무더위 속에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부터 ‘한여름 밤의 무료영화상영’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무료영화는 8월 4일‧6일‧11일‧13일 오후 8시마다 4차례에 걸쳐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 상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