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5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201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에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재정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환경정화사업 분야 140명, 행정전산화사업 분야 70명, 마을가꾸기사업 분야 45명 등 공공분야 총 93개 사업장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양재영 강사로부터 대형사고 발생사례, 재해발생의 원인관계, 작업 중 재해방지대책 및 보호구의 종류, 사용 시 준수사항 등 참여자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사업장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재해발생의 원인은 개인의 불안전한 행동, 불안전한 상태가 산업재해의 직접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개인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