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장유 신도시 지역 내 부족했던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사업으로 27억원을 확보, 총 45억원으로 건립해 지난 3월 임시개장, 2개월간 시범운영 후 5월 1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율하체육관은 건축면적 2,005㎡에 지상 2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놀이방, 화장실, 주차장 시설 등과 함께 태양광과 빗물재활용설비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이용요금이 성인 500원, 청소년은 400원으로 매우 저렴하고 평일과 공휴일, 토‧일요일에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율하체육관은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6면), 탁구(2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배드민턴은 주중 무료레슨을 시행하고 있어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하나가 눈길을 끄는 것은 체육관 입구에 들어서면 만남의 광장이 나오는데 감미로운 올드팝송이 흘러나와 일상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