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조선시대 청화백자’, ‘조선시대 불화’, ‘조선시대 향연과 의례’, ‘조선시대 초상화’, ‘한국 나전칠기’ 등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소장품들이 담긴 7권을 올해 안에 선보인다.
전자책 발간에 대해 박물관 측은 "인쇄물 형태의 영문도록을 해외 주요 박물관·미술관 및 학술기관에 무상 배포하는 데 머물지 않고, 한국 문화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대중들이 직접 전자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아마존과 교보문고 등 국내외의 유수 전자책 상거래 시장에 한국문화재 영문도록 전자책을 출시함으로써, 해외에서 늘어가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수요층 을 창출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