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영운중학교(교장 엄홍기)는 지난 11일에서 12일 1박 2일 동안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한 ‘꿈 찾기 캠프’ 를 다녀왔다.

이번 '꿈 찾기 캠프' 는 교육복지우선지원학생 36명과 함께 각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국잡월드' 로 떠났다.

‘한국잡월드’ 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 주는 곳이다.

학생들이 사전에 ‘한국잡월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 두 가지를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실제 직업현장과 비슷하게 재현해놓은 직업체험관에 들어서는 순간 학생들의 표정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넘쳐났다.

요리사, 직업군인, 자동차 정비사, 소방관, 수의사 등 자신이 선택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또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진로를 결정해야 되는지 전문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줘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흥미퀘스트, 재능스펙트럼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

'꿈 찾기 캠프' 에 참여한 학생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나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도 알아 볼 수 있었고, 내가 관심 있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꿈 찾기 캠프를 통해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