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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16 제7회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현판식 가지고 내년 대회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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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13 15:33:34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A(대한야구협회) 4층 대한야구협회회장실에서 오규석기장군수, 대한야구협회 박상희 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회장 을 비롯한 야구계 저명인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시작으로 내년에 기장군에서 개최될 '제 7회 세계여자야구월드대회' 준비 및 개최에 따른 소요예산 및 행정지원사항, 협조사항등을 점검하고 일정별 대회운영, 각종시설 및 편의시설 확보, 국제연맹과의 협조등 조직별 역할 수행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2016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12일간에 걸쳐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꿈의 구장에서 개최되는 '제 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국제여자야구대회로서 캐나다 애드먼튼에서 개최된 200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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