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7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에서 해운대센텀호텔 박창환 총지배인이 인증서를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해운대센텀호텔)

해운대센텀호텔(대표이사 박이종)이 호텔업계 최초로 '날씨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은 지난 9일 공군회관에서 '제7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을 개최, 해운대센텀호텔을 비롯한 총 13곳을 선정,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산업 분야의 날씨경영 활용 확산과 국정과제인 '서비스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메이저 항공사의 승무원 숙소로 이용되고 있는 해운대센텀호텔은 특히 기상정보에 민감하다. 여기에 기상정보를 활용해 호텔-공항 간 배차 조정, 기상 악화로 인한 lay-over 고객발생 시 즉각적인 투숙 대처 및 객실 점유율 증/감에 따른 판매가격 전략 수립 등 기상정보의 활용과 이에 따른 매출 증대효과를 인정 받아 이번 날씨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