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장군수) 10일 오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장군을 방문해 오규석 기장군수와 함께 재난지역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10일 오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장군을 방문해 오규석 기장군수와 함께 '2014년 호우피해 복구현장과 하천복구 사업계획' 을 직접 챙겼다. 

이날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능복원만 시행되어 반쪽 마무리 되는 지방하천 10개소에 대해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회의 심의 확정 내용과 같이 조속히 개선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비를 지원해 달라" 고 건의했다.

또,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 지방하천은 조속한 예산지원과 미 수립된 지방하천(5개소)은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에 반영후 연차별 예산 지원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개선복구 대상사업에서 누락된 지방하천 10개 사업에 대해 재해예방사업비 우선 지원해 달라" 며 "수해의 근본대책없이 기능복원만 시행시 반복적인 재해피해 발생이 우려돤다" 고 설명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예산이 충분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 며 "공사는 안전하고 철저하게 해야한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