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10일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를 개최했다.
이번 미니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이해교육과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의 포괄적인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학생들의 나눔 행사 참여를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사천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천연 제습제 및 DIY(Do-It-Yourself) 부채 만들기, 카프라 체험, 사랑의 밥차 급식활동 등 큰 호응 속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DIY부채와 학생들이 기부한 쌀은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계층 가정에 배부돼 소중하게 쓸 예정이다.
사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고, 이웃사랑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에 관심 있으신 학교나 단체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831-25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