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최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에 선정돼 9,6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엘리트스포츠 중심의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서, 지난 4월부터 신청받은 8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경남대는 그동안 6개(씨름, 사격, 레슬링, 역도, 태권도, 야구) 운동부를 운영해 다수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의 엘리트 체육인 양성에 이바지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남대는 앞으로 대학운동부의 운영과 환경을 개선하고 엘리트스포츠를 진흥시킴으로써 대학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대 차문호 학생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 6개 운동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연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좋은 인성과 성적을 쌓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