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프랭크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 했다.
경남FC는 10일 "이번 시즌 경남의 공격진에 공격력을 강화할 브라질 출신 공격수 프랭크(Mendes Braga Fauver Frank)를 자유계약으로 영입 했다" 고 발표했다.
브라질 세리아B 유스팀 출신인 프랭크는 최전방 공격수이다. 172cm 67kg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 및 활동량이 장점이다. 또한 골대 앞에서의 움직임도 탁월해 부족한 경남의 득점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는 "경남의 경기를 보면서, 매우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공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다. 팀에서 적응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어 하루빨리 선수들과 발을 맞추어 경남이 클래식에 올라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및 모든 절차를 마친 프랭크는 현재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빠르면 오는 12일(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