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사항과 안전 위험 요소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 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 '행정종합관찰제' 를 통해 시민불편사항 210건을 발굴하고 200건을 완료처리 해서 시민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도로시설 63건, 교통시설 53건, 가로등·광고물 31건, 녹지·공원 12건, 쓰레기무단투기 9건, 기타 32건 등이다.
'행정종합관찰제' 는 공무원이 출․퇴근과 출장 시 시민불편사항을 발견하고,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등록 처리하는 서비스로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정부 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한 형태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 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관찰 우수자와 처리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