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이 오는 18일과 25일에 오후 6시 30분부터 송상현광장 잔디광장에서 2015 달리는부산문화 & 문화나눔 콘서트 '돗자리 북킹쇼(BOOK KING SHOW)'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나눔' 을 주제로 주말 저녁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어쿠스틱콜라보, 어반자카파 등 유명 가수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뮤지션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18일에는 어쿠스틱콜라보, 리버틴크루, 스트릿건즈, 스카웨이커스, 카우칩스가, 25일에는 어반자카파, 진보라, 업스케일, 사이드카, 크리틱 등이 출연한다.

1인 2권 이상의 책을 기부하면 콘서트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책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당일 책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기부 받은 책과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부산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별도 책 5권 이상을 추가 기부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2인용 돗자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올해 부산문화재단에서는 피아노 공유&기증 캠페인 '달려라 피아노', 티켓을 기부 받아 관람료 전액을 지원하는 '티켓나눔사업', 문화예술 재능기부 활성화 프로젝트 '문화나눔 소모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나눔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문화나눔 목공예 교실 '나도목수다', '제3회 문화나눔 축제' 를 준비 중에 있다.

부산문화재단 허장수 문화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부산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기쁨을 향유하고, 문화나눔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더욱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과 문화나눔 홈페이지(http://nanum.bscf.or.kr),

페이스북(www.facebook.com/sweetnanum)에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745-7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