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 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韓)디자인, 입고 싶은 우리옷 공모전’은한복의 생활화와 대중화에 걸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한복 디자이너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복, 청바지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데님 소재’와 ‘청바지’를 활용한 한복 디자인을 공모한다.
전세대가 즐겨 입는 블루진, ‘데님 소재를 활용’해 한복 원형의 미감과 독창성을 수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한복 디자인을 제안하거나 일상적인 ‘청바지’에도 믹스매치해 입을 수 있는 자연스럽고 개성적인 한복 디자인 제안을 공모과제로 채택했다.
공모 참가를 위한 성별, 연령, 학력 제한은 없으며 한복 디자인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디자이너나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팀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고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최고 영예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제공되며 은상과 동상에는 한복진흥센터장상과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응모자는 8월 27∼8월 31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 제출서류를 한복진흥센터로 이메일 접수(hbcontest@kcdf.kr)하면 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