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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정글샘도서관, '캐릭터' 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2015년 여름 독서교실 열어

“끌리는 이야기는 무엇이 다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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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7.08 11:21:25

김해 화정글샘도서관(관장 류정옥)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4일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의 주제는 '끌리는 이야기는 무엇이 다를까 :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의 이해' 이다.


그림책, 명작 및 고전, 애니메이션, 영화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인상적인 '캐릭터' 부터 세상의 많고 많은 이야기 중 유독 끌리는 매력적인 ‘스토리’ 는 무엇이 다른지 검토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 날에는 모든 ‘이야기의 보고’ 라 할 수 있는 ‘책’ 의 역사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책을 직접 만드는 일을 하는 출판사 직원이 참가 학생들을 만나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 올해로 출간된 지 150년을 맞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지난해 출간 100주년을 맞았던 ‘무민’ 등 책 속 주인공으로 만났던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해 다시 짚어보는가 하면, 어린이들이 자신을 관찰하고 들여다보며 각자의 캐릭터를 찾아내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 밖에도 역사 속 인물이지만 여전히 우리 지역에서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가야시대 수로왕과 허황후에 관해 배우고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아 가야왕궁 견학 후 뮤지컬 '미라클 러브' 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4일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정글샘도서관에서 열릴 여름 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들은, 7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yes.gimha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와 에서 확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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