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7일 웅상고등학교 교사 3명과 학생 114명이 본교를 방문해 '진로체험 및 학과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폭넓은 직업탐색의 기회 및 직업세계에서 요구하는 기초적인 기술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부산 폴리텍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최신시설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는 입소문으로 많은 학교에서 진로체험 신청을 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은 진학을 앞두고 있는 고교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적성을 고려한 올바른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선택과 진로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미래신성장동력학과(금형디자인과, 메카트로닉스과, 정보통신시스템과)를 포함한 컴퓨터응용기계과, 전자과, 자동차과로 나뉘어 전공의 기초가 되는 이론수업과 더불어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하게 갖추어진 교육인프라를 둘러보고 교수진의 전문적인 지도아래 눈높이에 맞는 진로체험을 실습했다.
도재윤 학장은 "직업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우리대학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이유로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의 진로체험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깨닫고 기술 분야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