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업경영연구소(소장 여성구)가 발행하는 학회지 '지역산업연구' 가 2015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산업연구' 는 지난 2011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심사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13년 1차 계속평가에서 통과되어 2015년 2차 계속평가에서 등재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인문사회 분야의 탈락률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등재지로 승격되었으며, 등재지로 선정되면서 해당 분야 전문 학술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산업경영연구소는 지역과 산업 관련 이론적ㆍ실증적 연구를 수행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연간 4차례(2월, 5월, 8월, 11월)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학술지에는 논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학자, 연구자의 논문도 상당수 게재하고 있으며, 편집위원도 국내외 학자로 구성돼 있다.
경남대 산업경영연구소 여성구 소장(무역학과 교수)은 "전국에서 지역산업과 관련된 학회지는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등재지로 승격된 것은 학회지의 질적 내용 등에서 인정을 받은 것에 해당한다" 며 "경남대학교의 위상을 제고함에 있어서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사료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