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경남 최고 과학기술인을 선발해 시상한다고 3일 밝혔다.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은 과학기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연구개발 의욕 고취로 경남 과학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회째인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경남이며  도내 소재 대학, 민간기업 연구소,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타 과학기술 관련기관 소속 연구자 또는 이에 준하는 과학자로서 3년 이상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이 있는 자를 선발해 시상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34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대학총장, 공공기관장, 기업체대표·연구소 소장, 경남과학기술단체(학회 포함)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개인의 경우에는 관련분야 전문가 5인 이상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와 또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추천서식을 다운   받아 7월31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자연․생명과학분야와 공학 분야에 각 1명씩을 선발해 오는10월 23일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 맞춰 시상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이 지역의 유능한 과학기술인들이 선정돼 지역발전과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상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추천서 서식 : 도청 홈페이지(http://www.gsnd.net) 도정소식 〉고시공고(상세검색) 또는 경남테크노파크(http://www.gntp.or.kr) 알림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