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회의실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학민(사진 좌측)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게 임명장 수여를 마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3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김학민(52) 경희대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7월 2일까지 3년이다.
김 예술감독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이론과를 나왔다. ‘마술피리’, ‘나비부인’, ‘리골레토’, ‘세비야의 이발사’, ‘아이다’ 등 오페라 연출과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등 뮤지컬 다수 연출을 했다. 2009년부터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과 부교수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