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주의를 기울이라는 신호다. 두려움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경고이고, 창피함은 다음에 더 잘하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감성은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며 의사 결정을 돕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응원한다.
우리는 흔히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거나 억누르고 애써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어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을 애써 버리거나 바꾸라고 말하지 않는다.
감정을 그 자체로 우리에게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의 결정에 큰 영향을 주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고 우리를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은이 메리 라미아 △옮긴이 김효정 △펴낸곳 카시오페아 △220쪽 △정가 13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