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전 시민의 관광 요원화를 유도해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육성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속초시 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일 오전 10시 속초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교육생 43명과 관광진흥 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속초 관광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교육에 들어간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속초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각종 행사 시 부족한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2015 속초관광 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교육 7회, 현장 교육 2회 등 총 9회 교육으로 구성·운영되며 최고의 강사진을 섭외해 누구나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광진흥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속초관광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속초시의 관광자원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관광안내 자원봉사자 육성을 통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2015 속초관광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지난달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 바 있으며 교육 수료자들은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 속초관광진흥 활동, 관광수용 실태 실천운동 등 속초시의 관광 활성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