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옥션 6월 온라인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백남준의 '무제'.
지난 6월 29일 진행된 K옥션의 6월 온라인 경매에는 지방법원이 대규모로 위탁한 소반 및 탁자 76점이 100%로 낙찰됐고, 고암 이응노의 판화 30점이 치열한 경합을 거쳐 모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날 경매 최고가 판매 작품은 백남준 '무제'로 1980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통영반'은 98번의 경합을 거쳐 경매 최고 경합작을 기록했고, '원형소반'과 '십이각구족반'등도 30회를 넘는 경합 끝에 팔렸다.
▲K옥션 6월 온라인 경매 최고 경합작 '통영반'.
또한 2.8 독립선언의 산실이었던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의 부채상환 기금마련을 위해 1984년에 열린 전시에 출품됐던 남관, 산정 서세옥, 오승우 등 사회 각계 원로들이 도자기에 직접 그린 도자화도 낙찰됐다.
한편 이번 경매는 출품 작품 중 60% 가량이 100만 원 이하로 초보 컬렉터나 사회 초년생도 마음만 먹으면 구매할 수 있는 작품이 많았다.
이로 인해 소품이나 판화 등 컬렉션을 시작하는 젊은 컬렉터 층이 늘어나고 있어 온라인 경매가 저변확대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