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강좌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민속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현장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양인’을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교육내용은 △답사기획·운영·사후관리 분석 △전국주요문화재 현황 △관광법규 및 정책 등 문화유산 해설이 가능하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무·이론교육(14회)과 현장답사(5회)로 이뤄졌다.
전통문화지도사 활동 희망자는 우리의 민속문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문화재와 민속 각 부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안목이 필요하다.
이번 과정은 현장교육과 더불어 유형문화재와 유적지 중심의 ‘역사와 문화’(사찰, 종택, 박물관, 도성, 국보)와 일상생활 속의 무형유산 중심의 ‘민속문화’(음식, 풍수, 축제, 구비전승, 생태민속)로 구성했다.
올해는 8월∼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3시간 동안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30,000원,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접수 기간은 개강 전 정원 모집 시까지이며, 접수와 강의에 대한 문의는 방문 및 홈페이지(www.fnfmk.or.kr) 또는 전화 02-3704-3145∼6로 가능하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