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32) 아나운서는 7월 6일 월요일부터 오전 7시 30분 방송되는 ‘JTBC뉴스 아침&의 진행을 맡는다. 기존에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던 황남희 아나운서와 함께 아침을 여는 뉴스의 앵커로 나선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위주로 활동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던 만큼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성규 아나운서는 뉴스 복귀가 결정되자마자 매일 오전 생방송 시간에 스튜디오로 출근하며 감각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랜만의 뉴스인 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해 신뢰도 높은 진행을 하겠다는 의지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2년여 만에 뉴스에 복귀한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이 글에서 장성규 아나운서는 “공백이 길었던 만큼 부족함이 넘친다.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지만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앵커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채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JTBC 뉴스 아침& '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