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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재난 취약가구 전기·가스시설 점검

서면과 현북면, 모두 300가구 대상 전기, 가스 분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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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30 08:47:51

양양군이 재난 취약가구(소외계층)의 가스, 전기, 소방, 난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 취약계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저 안전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양양군과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속초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등이 함께 시행하며 안전 점검 후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정비한다.

 

아울러 정비 후에는 수혜가구에 대해 안전의식 교육도 병행해 화재나 감전, 폭발 사고 등 생활 재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 30일까지 안전 점검을 추진하며 연도별로 순차적으로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점검하는 지역은 서면과 현북면, 모두 3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생계 유지로 인해 취약계층에서는 안전을 점검할 여유가 없어 화재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만성희귀질환자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8년 동안 6개 읍면 전기분야 1,518가구, 가스 분야 528가구, 난방 분야 60가구 등 총 2,106가구에 대해 전기, 가스, 난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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