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황영숙 회장)는 25일 지역 내 어려운 곳에 지원해 달라며 통영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정병두 민간공동위원장)에 행복나눔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 쌀을 지원키로 했다.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는 지역 여성기업인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상의 회원 확충,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 현재 35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푸드쉐어링”사업을 약속하면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및 6개 실무분과에 모두 123명의 위원이 있으며, 각 복지 분야별 민·관 대표와 중간관리자 및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의 민·관협의체로, 지역복지와 관련된 건의와 자문은 물론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