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이나 기업, 국가가 몰락하는 원인은 외부에 더 많다. 내부의 잘못을 다스리지 못한 허물보다 외부의 격변에 대처하지 못한 허물이 더 크기 때문이다.
18세기 후반의 산업혁명은 대량 실업 사태를 몰고 왔다. 당시 부상하던 새 직업군에 대해 제대로 준비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다.
미래직업 혁명이 더 큰 규모의 실업 사태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청년 취업난은 미래직업에 대한 교육으로 풀어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100가지의 미래직업은 앞으로 10년 내외로 거의 다 실현될 것이다. 이미 일부는 실현 중에 있다. 미래직업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잘 몰라서 대비하지 못하는 불행은 없어야 한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직장인과 기업인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미래직업 준비서로서 이 책을 권한다.
△지은이 곽동훈·김지현·박승호·박희애·배진영 △펴낸곳 스타리치북스 △444쪽 △정가 25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