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을 쓴 아오야마 고쇼의 기념관, '우주소년 아톰'의 데츠카 오사무의 기념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다테모노엔, 전 세계 명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토 국제 만화박물관, '슬램덩크'에 나온 기찻길로 유명한 가마쿠라까지. 일본은 어딜 가나 상상의 세계와 현실이 함께한다.
이 책은 만화 마니아라면 누구나 꿈꿀 만한 이런 여행지들을 한 권의 책 속에 담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가득하고, 자녀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없다.
애니메이션 명소와 묶어서 가면 좋을 만한 주변 관광지도 함께 넣었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는 간단한 지도를 넣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명소와 주변 관광지를 같이 돌아볼 수 있도록 했고, 마지막에는 입장시간, 입장료, 가는 방법 등 관광지에 대한 정보도 수록했다.
△지은이 윤정수 △펴낸곳 리스컴 △208쪽 △정가 12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