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유하동에 있는 기업 ㈜SNC(대표:김미경)가 비인기 종목 학교 운동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학교체육 발전지원금으로 일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24일 지원금 전달식을 김해시청에서 가졌다.
이날 ㈜SNC 김미경 대표는 "비인기 종목의 경우 예산사정이 좋지 않아 학교와 학부모들의 부담 가중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운동 하는데 애로가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며 “지원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원금 일천만원은 지역 내 학교 하키운동부(김해여자중학교, 김해서중학교, 김해고등학교, 김해여자고등학교) 4개교에 각 250만원씩 김해시체육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며, ㈜SNC는 2013년, 2014년에도 2년간 하키종목에 1,200만원을 후원해 학교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기업을 발굴해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상위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