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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딜리아니의 '누워 있는 누드'와 서순주 전시 커미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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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5.06.25 16:03:14

▲25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전 사전 공개설명회가 진행됐다.이날 함께한 서순주 전시 커미셔너가 누워 있는 누드(셀린 하워드의 초상)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25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모딜리아니 '몽파르나스의 전설'전 사전 공개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함께한 서순주 전시 커미셔너가 누워 있는 누드(셀린 하워드의 초상)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세기 미술사에서 독창적 화풍으로 이름을 떨친 에콜 드 파리(Ecole de Paris)의 대표 화가 모딜리아니의 진품 70여 점이 한국을 찾는다.

그가 예술을 통해 추구했던 인류애와, 인간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6월 26일∼10월 4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 마련된다.

전시를 기획한 서순주 커미셔너는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시대의 대표 작가인 그의 그림에는 배경이 거의 없다. 원근법도 없애고, 절제된 단순미를 통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표현한 작가로 평가할 수 있다”며 “모딜리아니의 작품은 개인 소장가들이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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