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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신규 공무원 대상 지역사랑 아카데미 운영

"군, 내 고장을 바로 알아야 신속한 민원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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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6.25 08:24:30

양구군은 25일 신규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지역사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본인이 맡은 업무와 연관이 다소 적은 시설, 오지 마을, 관광지 등을 돌아보고 지역을 바로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농촌폐기물처리장, 국토 정중앙천문대, 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수입천, 두타연, 자연치유센터, 광치자연휴양림 등을 견학한다.

 

특히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저수율이 급격히 떨어져 28%에 머무는 월운저수지, 최근 조성된 생태식물원 아래 독골저수지 등도 돌아본다.

 

군은 시설견학 외에도 선배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공직문화 간접 체험, 공직자의 자질 향상, 조직 내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에 이영병 자치행정과장으로부터 '나는 공무원이다' 라는 주제로 공직 문화의 변천, 지난날 경험과 재미있었던 일, 특별하게 남는 기억, 현재의 마음과 후회되는 일 등을 진솔하게 듣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신규 공무원들이 바라는 공직문화에 대한 의견, 선배 공무원들에게 바라는 마음 등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명옥 서무담당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마음을 높이고 선배 및 동료 직원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무원의 의식 함양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많이 만들 계획이며 효과를 분석해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팀별로 견학을 마치면 견학 후기, 발굴된 우수사례 등을 정리해 다음 달 중 발표회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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