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K옥션, 6월 온라인 경매 최고 낙찰가 90.5% 기록 ··· 법원의뢰 물품 완판

  •  

cnbnews 왕진오기자 |  2015.06.18 15:46:12

▲박정희, '정진', 종이에 먹, 31 × 22cm, 1967.(자료=K옥션)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가 6월 17일 진행한 온라인경매 결과 낙찰률 90.5%, 판매총액 4억 7647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매 낙찰가는 국내 미술품 온라인경매 최고 낙찰가로 최근 미술품 경매시장의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빅토르 바자렐리의 'Helio - IX'로 1300만 원에 경매를 시작, 26번의 경합 끝에 4427만 원에 낙찰 판매됐다.

최다 경합 작품은 스웨덴의 실용주의 디자이너 브루노 맛손의 테이블로 207번의 경합끝에 497만 원에 판매됐다.

또한 법원이 최초로 민간 경매회사인 K옥션에 판매를 의뢰한 미술품과 물품 43점이 지난 홍콩경매에 이어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K옥션 6월 온라인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빅토르 바자렐리의 'Helio - IX'.(자료=K옥션)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의 미술품 매각 대행을 의뢰 받아 성공적으로 매각을 마무리한 K옥션은 이번에 법원이 판매를 의뢰한 미술품과 물품도 경쟁적인 시장 가격에 100%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한국 고고미술학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긴 삼불 김원용의 문인화 '산수도'도 2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해 652만 원에 판매됐다.

오지호의 '무제'는 200만 원에 경매를 시작, 41번의 경합 끝에 745만 원에 판매됐고, 오승윤의 '수련', 강연균 등 지역작가들의 작품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CNB=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