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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천 등 12만 6000마리…노량 해역엔 돌가자미 2만 7000만리

하동지역 6개 하천에 어린 참게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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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6.18 10:17:20

하동군은 18일 섬진강과 만나는 화개천 등 6개 하천에 어린 참게 12만 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또 노량 앞바다에는 돌가자미 치어 2만 7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식과 농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어린 연어·은어·참게 등 다양한 토속어종의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날 해당 면사무소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개면 화개천을 비롯해 악양면 동매천, 적량면 삼화천, 횡천면 횡천천, 양보면 주교천, 북천면 곤양천 등 6개 하천에 어린 참게 2만 1000마리씩 모두 12만 66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어린 참게는 금남면 부광수산에서 공급한 전갑폭 0.7㎝ 크기로, 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어 19일에는 금남면 노량 앞바다의 대도, 송문, 구노량, 대치해역에 각각 어린 돌가자미 6700마리씩 모두 2만 7100여 마리를 방류한다.


돌가지미는 남해군 삼동면의 대지수산에서 기른 전장 4㎝ 크기의 치어로, 25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군은 2010년 3월 화개천에 어린 연어 5만여 마리를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내수면과 남해바다에 해마다 은어·연어·참게 등을 방류하는 등 지금까지 6년째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증식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토속어종 방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며 "해당지역 주민들은 방류한 어린 고기가 정착할 때까지 잡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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