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출자․출연기관의 합리적인 경영체제와 기관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에 ‘사천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7일 학계, 경제계, 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 12명과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를 구성했다.
사천시에서 출연한 출연기관은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재)사천문화재단, (재)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3개 기관이며, 이날은 출연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그간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출연기관 3개소가 앞으로 공익성을 기반으로 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로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