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문화재 분석 관련 공동연구 추진 ▲연구장비 공동활용을 통한 분석연구 기술 공유 ▲정기적인 정보·기술·인력교류를 통한 문화재 분석연구 분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3개 기관 공동으로 ‘문화재 분석연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동위원소 분야 등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세미나 개최, 연구장비기술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7월 23일 ‘동위원소 분석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협약체결 기관 간의 연구교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