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우리사회의 남녀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하는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고자 '양성평등 UCC 및 사진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학교 및 직장 등 일상생활 속의 양성평등 실천사례를 주제로 한다. 남성과 여성의 다른 경험과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를 반영한 정책, 주변 시설물 개선 필요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UCC 작품은 최신 디지털 촬영기기를 활용하여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사진 작품은 1인당 최대 3컷으로 제한하며, 각 이미지 원본파일과 인화본 각 3매씩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 수상작은 17일 창원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당선작에 대한 수상은 UCC 공모전과 사진공모전 각각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입선 5팀 등 총 20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사회 및 시상식은 다음달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응모신청서는 창원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출품작은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창원대학교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055-239-0188)로 하면 된다.